
어떤 주문이었나요
식당에서 가족 열 명이 모이는 칠순 자리였습니다. 어머니가 생크림을 드시면 속이 불편하다고 하셔서, 덜 달고 색이 차분한 케이크를 원하셨습니다.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설기는 쑥으로 하고, 꽃은 연분홍 작약과 크림색 장미를 섞어 가장자리에 둘렀습니다. 가운데는 비워 종이 문구 픽을 꽂을 자리를 남겼습니다.
받는 날 새벽에 설기를 찌고 식힌 뒤 아침 8시부터 꽃을 짰습니다. 꽃 짜기에만 세 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결과
오후 1시에 따님이 직접 찾아가셨습니다. 남은 케이크는 조각내 냉동했다가 자연 해동해 드시도록 보관 안내문을 함께 넣었습니다.
안내사례는 시연을 위해 만든 가상 사례입니다. 실제 시간과 비용은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